스티브 잡스 4주기…팀 쿡 CEO 전 직원에 '잡스를 기억하라'

팀 쿡 애플 CEO, 창업주 스티브잡스 사망 4주기 맞아 직원에게 이메일 보내"스티브 잡스가 어떻게 일했는지 꼭 물어보라"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팀 쿡 애플 CEO가 스티브잡스 사망 4주기를 맞아 전 직원에게 창업주 스티브 잡스를 기억하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5일(현지시각) 팀 쿡 애플 CEO는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잡스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기억하고, 그를 계승해야 한다고 말했다.팀 쿡 CEO는 "잡스는 총명한 사람이었고, 누구보다 가족과 애플을 사랑했던 사람이었다"며 "그는 가깝게 일하는 사람들을 사랑하면서 많은 것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팀 쿡은 "잡스의 혁신성과 창조성을 계승한 팀, 지구에서 가장 뛰어난 제품들, 제품을 사랑해주는 고객들은 그가 남긴 유산이며,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며 "잡스이기에 애플을 만들 수 있었고, 애플은 강렬한 의지를 가지고 세계를 더 나은 곳으로 바꿔나가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여러분 중에 스티브 잡스와 일해본 사람도 있을 것이고 아닌 사람도 있을 것"이라며 "오늘 하루 일을 하다가 잡스와 일했던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을 붙잡고 스티브잡스가 어떻게 일했는지를 꼭 물어보라"고 말했다. 이어 "잡스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어떻게 일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팀 쿡은 "잡스가 시작한 일을 이어나가며 잡스를 기리는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마무리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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