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서울시 서북병원과 구민 건강 사업 추진

은평구-서울시 서북병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서울특별시 서북병원과 공동협약을 맺고 구민 건강· 복지증진과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공공의료가 중요해지고 있는 시기에 맞추어 지역사회 내 보건과 복지증진을 위한 두기관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의 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함이다.이를 위해 은평구와 서울시 서북병원은 대사증후군 예방관리사업을 포함한 건강증진사업의 공동운영은 물론 재난발생시 의료기동반 편성 지원 등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은평구와 서북병원 업무협약 체결

또 긴급구조종합훈련 및 현장응급의료소 설치훈련 협조를 통한 재난의료지원팀 협력, 취약계층 결핵검진 등 감염병관리 사업, 의료수급권자 검진사업 등도 함께 한다.이와 함께 마이닥터클리닉 및 저소득층 무료진료, 의료사각지대에 위치한 재가 장애인 대상 서북병원 전문의의 방문 진료를 실시하는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운영, 치매검진 및 진료지원 등의 보건·의료 서비스는 물론, 자원봉사센터 협력과 301네트워크 사업협력 등 복지분야를 포함하는 여러 가지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서울시 서북병원에서도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서울시 서북지역의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동시에, 은평구 내의 취약계층을 위한 보건?복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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