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메르스 침체 극복 위해 '희망음악회' 연다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음악회'(이하 희망음악회)를 연다. 서울시와 함께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다. 강동성심병원과 건국대학교병원 로비에서 지난 22일 연 희망음악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강동경희대학교병원(10월1일 목요일 12시30분), 서울대학교병원(11월 중), 서울의료원(12월 중) 등 메르스와 사투를 벌인 지역병원 다섯 곳을 찾는다. 시민 문화공간인 서울시립미술관(9월23일 수요일 12시) 등에서도 소규모 실내악과 오케스트라 편성 관현악 등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서울시향 최흥식 대표이사는 "2005년부터 서울시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무료공연을 진행하고 있다“며 ”메르스에 직접 피해를 받은 지역 병원에 활기를 더하고 보다 많은 시민이 클래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전석무료. 문의 1588-1210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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