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북구는 ▲귀성 성묘객 교통 대책 ▲지역물가 안정 및 체불임금 청산 ▲재해재난 안전사고 대책 ▲비상진료 대책 ▲연료 수급과 가스 안전 관리대책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제증명 민원발급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9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먼저 북구는 국립 5·18민주묘지와 영락공원이 교통수요가 가장 많은 지역임을 감안,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별도 운영하며 오는 27일 명절당일에는 국립 5·18민주묘지 일원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해 성묘객들의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또 긴급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가을 태풍 및 게릴라성 폭우 등 기상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응체계도 구축한다.이 밖에도 추석 명절 성수품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응급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는 한편 생활쓰레기 수거대책을 마련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주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북구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만큼 연휴 주민생활 안전화 대책을 조기에 마련·추진하게 됐다”며 “추석 연휴기간 동안 주민과 우리 구를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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