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떠나는 베이비부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 눈길

용인 한숲시티 상담석모습

서울에서 30년간 직장을 다닌 이씨(58세). 은퇴 후 서울 전용 84㎡(구 34평형) 아파트를 처분하고 아내와 함께 수도권 지역으로 이사를 결심했다. 이씨가 최근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곳은 용인시 처인구 일대 분양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다. 쾌적한 자연환경에다가 스트리트몰과 6개의 테마파크가 조성돼 단지 내 모든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지난 주말에 아내와 함께 현장전망대를 방문하고 상담까지 받아 본 결과,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처분하고 같은 평형대로 옮겨 간다 하더라도 넉넉한 은퇴자금까지 마련 할 수 있었다. 이씨는 자녀와 상의 후 이 아파트에 청약을 넣어 볼 생각이다. 1955년~1963년도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 되면서 수도권 알짜 아파트가 이들 세대의 제2의 보금자리로 주목되고 있다. 지난해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서 발표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후 주거특성 분석 및 시사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의 조사대상 680명 중 약 82.9%의 응답자가 은퇴 이후 이주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장 살고 싶은 지역으로는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이 48.6%에 육박하는 높은 득표수를 얻어 34.5% 지방과 16.9%의 서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또한, 같은 조사에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후 주거 이주 의향은 안락한 노후 생활을 위해 이주하겠다는 비율이 49.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 경제적 부담 때문에 이주하겠다는 비율이 20.2%를 나타냈다. 이주 시 고려하는 요인은 주변환경 53.2%, 주택가격 13.6.%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이 같은 결과는 복잡한 서울 도심생활에 지친 이들이 전원의 안락하고 한적한 삶을 원하면서도 생활에는 불편함이 없도록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합리적 분양가를 갖춘 지역을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기존 집을 처분하고 작은 집으로 옮겨 차액을 은퇴자금을 활용하려고 하는 50대 이상 장년층이 동탄2신도시와 가깝지만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신도시급 대단지로 조성되며 오는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체 6,800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는데 초소형에서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이 적용되고 특히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물량이 6,058가구로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89%를 차지해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의 약 9.3배 규모로 조성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주변 용인기흥역세권지구, 용인역북지구 등 보다 월등한 규모를 자랑하며 동탄2신도시 시범지구와 비교해도 부족함 없는 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공동주택뿐 아니라 시립유치원 및 4개의 초ㆍ중ㆍ고교, 공원, 문화체육ㆍ근린생활시설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기존 아파트 단지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단지 내 750m 스트리트몰과 함께 대형도서관, 스포츠센터 등 6개의 테마로 이뤄진 대규모 테마파크도 자랑거리다. 실내 체육관과 실내외 수영장이 들어서는 ‘스포츠파크’를 비롯해 대형 도서관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라이브러리 파크’, 다양한 가로수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포레스트 파크’, 숲속에서 텐트를 치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인 ‘피크닉파크’, 자연 친화적 공간이 갖춰진 ‘에코파크’,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인 ‘칠드런파크’ 등이 꾸며진다. 특히 단지 중앙을 횡으로 가로지르는 750m 길이의 스트리트몰은 대림산업이 직접 설계, 업종구성(MD)도 맡고 초기 상가 활성화를 위해 분양이 아닌 100% 임대로 공급해 신사동 가로수길 못지않은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교통여건도 더욱 좋아진다. 특히, 단지 인근으로 동탄2신도시와 직접 연결되는 84번 국지도가 개통되면 더욱 빠르게 KTXㆍGTX 동탄역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GTX가 완전 개통하는 2021년에는 2호선 삼성역까지도 약 18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서울 출퇴근도 용이할 전망이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사업부지 내 현장 전망대를 오픈하고 사업지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중이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현장전망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방문객들을 위해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분양홍보관과 용인시청, 오산이마트, 기흥역 등 현장 인근 지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 중이다문의: 1899-7400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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