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이슈팀
사진=국방부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 도발과 관련해 유언비어 문자가 떠돌았다.국방부는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방부에서 급히 알립니다. 다음과 같은 문구로 국민에게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문자 발송이 이뤄지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문자메시지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문자메시지에는 "대한민국 국방부. 전쟁임박시 만 21~33세 전역남성소집 안내. 뉴스,sns,라디오 등 전쟁선포 확인되었을시 기본생필품소지후 국방부홈페이지 실무지조회 본인소집장소 확인후 긴급히소집요망"이라고 써있다.이어 국방부는 "다음과 같은 글을 게시한 사실이 없음을 알려드리며, 이런 내용의 문자를 받는 즉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또는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홈페이지에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또 "허위 사실 유포자는 경찰청에 의뢰하여 처벌 조치할 예정입니다. 국민 여러분은 거짓 사실에 동요하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라고 밝혔다.이에 네티즌들은 "이 중요한 시점에 이런 문자로 장난을 하다니" "강력하게 처벌해라" "나도 문자 받고 정말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