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금융위원회는 18일부터 은행과 벤처캐피탈 심사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기술금융 역량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집합 교육과정을 개설, 교육을 실시한다.기술금융이란 기술사업화 과정에 소요되는 자금을 기술력 중심의 평가를 통해 공급하는 것으로 역량있는 인력자원이 기술금융 활성화의 핵심이다.하지만 일반금융과 기술평가 지식을 아우르는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부족해 기술금융 전문가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시급한 상황이다.산업부 관계자는 "기술금융 실무 교육과정 신설로 금융과 기술을 함께 이해하는 전문인력이 양성되면 기술금융이 보다 활성화될 것"이라며 "시장에서 기술평가 신뢰도가 향상되고 국내 우수 기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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