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이슈팀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4일은 전국적으로 장대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남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돌풍과 천둥 번개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강수량은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지방에 100㎜ 이상의 큰 비가 집중되겠고 서울 경기와 영서는 30~70㎜, 충청과 영동에는 최고 50㎜가 예상된다. 남부지방과 제주도 산간은 5~30㎜로 예상된다. 중부 지방의 큰 비는 2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남부지방은 이날 밤에 비가 그치겠으며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한편 제12호 태풍 '할롤라'는 24일 오전 3시를 기준으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600km 부근 해상을 지나갔다. 이 태풍은 당초 예상보다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한반도로 향하고 있다.태풍은 26일부터 27일까지 남해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