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사진제공=SK-II.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국 여배우 탕웨이가 최근 참석한 한 행사에서 남편 김태용 감독과 한국의 메르스 확산에 대해 언급했다.최근 중국 언론은 "최근 신작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탕웨이가 어제 열린 피부 보호를 위한 모 브랜드 행사에서 남편 김태용 감독에 대해 넌지시 언급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국에서 유행하는 메르스 질병 때문에 남편의 안전이 걱정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탕웨이는 "매일 남편과 연락하며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한국에 오지 말라는 얘기는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모두가 바쁘다. 나 또한 촬영에 바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남편이 보고 싶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탕웨이는 웃으며 "일이 먼저다. 일에 집중하지 않으면 대중들에게 미안하다"라며 "일을 하면서 아이는 자연의 순리에 맡기겠다"고 전했다.한편, 탕웨이는 영화 '명중주정'과 '삼성기'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명중주정은 오는 7월 24일, '삼성기'는 8월 28일 중국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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