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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서현진.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런닝맨' 서현진이 숨겨둔 스페인어 실력을 선보였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배우 서현진, 박하나, 황승언, 도상우, 베스티 해령, CLC 예은, 모델 아이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현진과 커플이 된 이광수는 "현진이가 얼마 있다가 스페인에 가는데 반드시 이 말을 할 거라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서현진은 민망해하면서 "스페인어 발음이 너무 예뻐서 선생님한테 이 말을 들었는데 한 번에 외워졌다"며 스페인어를 했다. 그러자 유재석이 무슨 뜻인지 물었고, 서현진은 "'오늘 밤 너와 함께 있고 싶어'라는 뜻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서현진과 이광수는 남다른 동갑내기 호흡으로 다른 커플들을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