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이 드림투어 6차전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조윤정(20ㆍ중앙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냈다.18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골프장(파72ㆍ6413야드)에서 끝난 이동수스포츠배 드림투어 6차전(총상금 7000만원) 최종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정슬기(20)와 동타(6언더파 138타)를 만든 뒤 연장 두번째 홀에서 우승 버디를 낚았다. 우승 상금은 1400만원이다. 김아림(20ㆍ용인대)과 김슬기(18) 등 4명이 공동 3위(5언더파 139타)를 차지했다.2013년 7월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선수다. "친한 친구들이 모두 우승을 하면서 나도 빨리 우승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2주 전 정규투어 롯데칸타타여자오픈에 출전한 경험이 오늘 우승에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7차전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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