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등 해외시장 타켓으로 한 신규사업 수립 중국내에서는 패션·IT 주력사업 호조…국가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 참여 위해 총력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리노스가 "최근의 주가 하락은 뚜렷한 이유가 없다"며 "회사 펀더멘탈과 성장구도에 변화가 없다"고 12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회사 측은 "지난 10일 자회사 드림씨아이에스 지분 매각 상호양해각서 체결 공시 이후 뚜렷한 악재 없이 주가 하락이 지나친 상황"이라며 "리노스의 주력사업인 패션브랜드 사업은 지속적인 성장가도를 이어가고 있고, 이번 매각은 오랜 기간 준비해왔었던 중국 등 해외시장을 타겟으로 한 신규사업 등 새로운 성장 모멘텀 수립이 가시화 됨에 따른 조치"라고 전했다. 신규사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추가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회사 측은 이어 "드림씨아이에스 실적을 제외한 개별 기준 1분기 실적이 매출액 247억원, 영업이익 27억원, 순이익 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24% 16% 성장하는 등 기존 패션·IT의 주력사업이 호조를 띄고 있는 있는데다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 발주가 6월 중 진행 예정임에 해당 사업 참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리노스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사업에 대한 기술과 레퍼런스를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라고 강조했다.리노스는 자회사 드림씨아이에스의 지분 전량(70%)을 270억원 규모로 HONGKONG TIGERMED.,LIMITE에 매각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향후 실사와 세부 매매조건 협의를 거쳐 6월내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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