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호라이즌스호, 시간 간격두고 촬영한 4장의 사진 공개
▲점점 다가오는 명왕성의 비밀.[사진제공=NASA]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선명해지는 그곳다가오는 저곳에명왕성 비밀 있다<hr/>명왕성(Pluto)의 모습이 조금씩 선명해 지고 있다. 7월에 도착할 지구에서 보낸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듯하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2일(현지시간) 뉴호라이즌스호가 찍은 네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지난 5월29일부터 6월2일 사이에 시간의 간격을 두고 촬영한 것이다. 네 장의 사진을 비교해 봤더니 명왕성의 밝고 어두운 부분이 선명하게 나타났다. 알란 스턴 나사 뉴호라이즌스호 책임 연구원은 "뉴호라이즌스호가 명왕성으로부터 많이 떨어져 있는 곳에서 탐험한 사진임에도 이를 통해 명왕성의 복잡한 모습을 파악할 수 있다"며 "명왕성의 극지역과 어둡고 밝은 부분에 대한 정밀 탐사 작업이 앞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호라이즌스호는 7월에 명왕성 궤도에 진입한다. 지금까지 뉴호라이즌스호는 47억㎞를 날아갔고 명왕성으로부터는 3900만㎞ 떨어져 있는 상태이다. 뉴호라이즌스호와 탐사선에 탑재돼 있는 과학 장비들은 아무 이상 없이 잘 작동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호라이즌스 호의 명왕성 탐사기=https://www.youtube.com/v/WF9QClx4cV0?version=3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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