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가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모두발언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6일 오후 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다.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각료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와 영국을 방문한 최 총리대행은 메르스 확산으로 국민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출장 일정을 단축해 조기에 귀국한다. 최 총리대행은 출국 직전 관계 장관회의를 한 차례 소집했으며, 이번이 두번째 회의다.세종시와 영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날 회의에서는 메르스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범정부 차원의 지원대책을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최 총리대행 외에 황우여 사회부총리와 보건복지부 장관, 외교부 장관, 국방부 장관, 행정자치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국민안전처 장관, 경찰청장,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한다.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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