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주요경제지 1면기사 *매경메르스 감염 의사 1565명 접촉 파문"삼성물산 합병 반대" 美 헤지펀드의 공격(사진)손씻기 교육받는 초등학생들슬그머니 사라진 '손씻기 캠페인'한국수출 설상가상*한경홈플러스 매물로 나왔다메르스 '과잉 공포' 경기 불씨 꺼뜨린다(사진)한산한 매장주상복합 '관리 大亂'…줄소송임종룡 "업종별 기업구조조정회사 만들 것"'3차 감염' 확진 의사 서울시민 1500명과 접촉美 헤지펀드, 삼성물산 '공격'*서경메르스 확진 서울 의사 1565명과 접촉 '파문'기업 지원 손 놓은 정부…제조업 위기 키운다(사진)제2회 서울경제 FIT포럼 '창조경제'를 논하다삼성 지배구조 흔드나PEF '만기 주의보' 올 11조 사상최대이한구 "무인차·드론 규제 확 풀어야"*머투버스 90분 타고 서울 올라온 메르스(사진)방한취소 7000명…발묶인 관광버스美 헤지펀드 '삼성물산 공격'아파트 주민만 덕보는 기부채납 막는다*파뉴정부 입김에 KDI 성장률 전망 '수정'이란 1兆 종합병원 한국기업이 짓는다(사진)"바로 알고 극복합시다"'실속없는 성장' GNI 4.2% 증가◆주요이슈 * -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 가운데 또 1명이 사망. 확진환자도 5명 추가 발생해 감염자수는 모두 40명으로 늘었음.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최초 확진자와 B병원에서 같은 병실을 사용하다 감염된 3번째 환자(76)가 숨졌다고 5일 밝힘. 또 5명이 메르스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 3번째 환자는 지난달 16일 최초 확진자가 입원해 있던 경기도 B병원의 2인용 병실에서 4시간 가량 머물다 감염된 것으로 나타남. 이로써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수도 4명으로 늘어. * -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35번째 확진자인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 의사가 1500명이 넘는 시민과 접촉한 것으로 드러나. 서울시는 14번 메르스 확진자와 접촉한 시내 모 병원 의사 A씨가 지난달 29일부터 경미한 증상이 시작됐는데도 이튿날 1500여명이 넘는 시민이 참석한 행사에 참가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4일 밝혀.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경미한 증상을 보이기 시작한 A씨는 강남구 세곡동 자택으로 귀가. 그러나 A는 이튿날 오전 9시부터 3시간 가량 병원 대강당 심포지엄에 참석했고, 오후 6시~7시엔 가든파이브에서 가족과 식사를 했음. 이후 A씨는 오후 7시부터 30분간 1565명이 참석한 양재동 모 타워의 재건축조합 총회에 참석해 여러 사람들과 접촉했음. 이튿날인 31일 기침·가래·고열이 발생한 A씨는 오전9시~10시 사이 병원 심포지엄에 참석했다가 이날 오후9시40분 모 병원에 격리됐고, 1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음. 시는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재건축조합 총회 참석자 1565명의 명단을 확보한 상황. 시는 이날 중으로 참석자 전원에게 자발적 자가격리를 요청할 예정.* - 검찰이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제외한 '성완종 리스트' 인물 6명의 조사를 마쳤음. 성완종 리스트 의혹 검찰 특별수사팀은 4일 "리스트 속 6인으로부터 서면질의서에 대한 답변서를 오늘 모두 받았다"고 밝혀. 검찰은 지난달 29일 리스트 속 남은 인물 6명에게 일괄적으로 서면 질의와 자료제출요청서를 우편으로 보냈음. 검찰이 질의와 자료제출을 요청한 인물은 홍 지사와 이 전 총리를 제외한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서병수 부산시장,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등 6명. 한편 검찰은 성 전 회장에게 6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김모씨를 지난 2일까지 5차례 소환조사. 이후 검찰은 김씨에 추가로 소환통보를 했지만 김씨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뒤 응하지 않고 있음. 검찰은 김씨를 소환해 얻은 자료와 성완종 리스트 속 인물 6인이 제출한 답변서를 바탕으로 추가 수사에 나설 계획. * - '가짜 백수오'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백수오 원료 제조사 내츄럴엔도텍의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A씨는 자사의 백수오 제품 제조에 이엽우피소가 섞인 백수오를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음. 수원지검은 A씨에게 백수오 구입 경위와 이엽우피소가 섞이게 된 까닭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음. 앞서 수원지검은 지난달 4일 여주지청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소비자원,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영농조합 등의 관계자를 차례로 불러 조사했음. 검찰은 A씨의 진술을 듣는 한편 회사 관계자와 백수오를 납품한 영농조합, 한약건재상 등이 보유하고 있던 백수오 원료를 확보해 성분을 분석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음. ◆눈에 띈 기사 * - 2011년 초 3.5%였던 정기예금 금리가 올해 초 2.1%로 떨어지는 등 저금리 영향으로 집주인들이 갈수록 월세를 선호하 고 있으며 불확실한 집값 전망으로 부동산 투자로 과거와 같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없게 되면서 고정적인 월세 수입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월세 전환이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일부 고소득 전문직이나 최고경영자 등이 주택 매입 에 부담을 느껴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것이 낫다고 여기면서 부자들까지 월세로 옮겨가는 등 월세가 계속 늘어나는 이유 를 짚어준 기사. * - 오는 2017년 완공되는 인천국제공항 제 2터미널 운영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41개국 117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는 우리나 라 최대 항공사인 대한한공은 제 2터미널을 전용터미널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며 아시아나는 제 2터미널을 아시아나가 소속된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와 함께 입주하겠다는 계획을 세우는 등 제 2터미널을 두고 두 항공사의 각축전이 벌 어지고 있는 상황을 들여다본 기사.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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