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3 ~4일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운영한다.새마을문고 성북구지부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신간 위주의 도서 2500여권을 비치, 주민이 가져온 책을 발간연도?보존상태 등을 감안해 1인 3권 이내의 원하는 책으로 교환해주는 도서 공유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성북문화재단과 함께 하는 독서 체험활동 및 각 동 새마을문고에서 준비한 어린이 마술, 비즈공예, 나무 책갈피 만들기, 수세미 뜨기, 미니 화분 만들기,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문고 회원 자작시 전시회를 비롯한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3 ~ 4일 새마을문고 성북구지부와 함께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운영한다.<br />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책의 특성상 한 번 읽고 나면 더 이상 읽지 않고 가정에서 보관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도서와 교환을 통하여 독서와 나눔 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새마을문고 성북구지부는 현재 20개의 새마을문고와 숲속 북카페 7개소(북악산하늘길, 개운산근린공원, 오동근린공원 등)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통해 책의 소중함을 알리고 독서 생활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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