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성공적 가업승계를 통한 명문 장수기업 육성을 위한 '차세대 CEO 스쿨' 교육을 6월부터 실시한다.지난 2008년부터 개설된 차세대 CEO 스쿨은 총 35회의 교육을 통해 1098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중소기업 경영후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단기로 진행되는 입문과정과 장기로 진행되는 심화과정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복잡한 가업승계 프로세스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교육생 간 정보교류를 통한 성공적인 가업승계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세부 프로그램으로 ▲가업승계 이해와 방향 설정, ▲차세대 CEO의 경영철학 수립, ▲경영환경 분석을 통한 글로벌 마케팅,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업운영전략 등이다.이창호 중기중앙회 가업승계센터장은 "중소기업 경영후계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제고하고,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가업승계를 통해서 백년, 천년 이어질 수 있는 명문 장수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참가 희망자는 중소기업중앙회 인력개발실(02-2124-3433)로 문의하면 된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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