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프로듀사'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차태현과 김수현이 초등학교·중학교 선후배인 사실이 공개됐다. 21일 KBS 측은 '프로듀사'에 출연하는 차태현과 김수현의 첫 만남 관찰 카메라를 공개했다.지난달 23일 '프로듀사' 첫 리딩 날 차태현과 김수현은 어색한 인사를 주고받았다. 이날 김수현은 "일원초등학교를 나오지 않았냐"고 차태현에게 물었다. 두 사람은 일원초등학교, 중동중학교 선후배 사이였던 것. 이 사실을 안 차태현은 김수현을 매우 반겼다.이어 차태현은 김수현에게 "'별그대'하고 꽤 오랜만이네. 박(지은) 작가님이 좋았나보다. 어떻게 한다고 했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수현은 "1년 3개월만이다"며 "깨지는 것, 망가지는 것을 해보고 싶었다"고 답했다.그러자 차태현은 "100% 너가 안 한다고 할 줄 알았다. (캐스팅)일이 커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차태현은 극 중 '1박 2일 시즌4'를 연출하는 10년차 베테랑 PD 라준모 역을 맡았고 김수현은 첫사랑 때문에 PD가 된 신입 PD 백승찬 역을 연기한다.'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을 배경으로 하는 PD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차태현, 김수현을 비롯해 공효진, 아이유 등이 출연하며 내달 8일 오후 9시15분 첫 방송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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