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제시 중촌마을에 농촌형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시범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중촌마을은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50kw/h)과 유리온실(600평)을 조성, 발전시설에서 발생하는 버려지는 열을 온실에 공급해 운영비를 절감한다.또 정보통신(ICT)기술을 융합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에너지자립형 스마트 팜을 운영하고, 친환경에너지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도 추진하게 된다.농식품부는 시범마을 조성결과를 바탕으로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과 연계한 농촌형 친환경에너지타운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버려지는 열을 활용한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 팜, 친환경 에너지 체험?관광 프로그램(찜질방, 숙박 등) 등 소득모델을 발굴, 인근지역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마을 목욕탕을 운영하는 등 주민상생협력사업 모델도 제시할 계획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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