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용해지구 행복주택 건립 부지]
목포시 용해지구에 459가구의 ‘행복주택’이 들어선다.목포시는 3일 “국토교통부가 ‘행복주택 후보지 선정협의회’를 열어 용해지구를 행복주택 후보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행복주택은 젊은 세대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건설되며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산업단지 근로자 등에게 공급된다.용해지구는 서해안고속도로와 국도 1·2호선을 통해 접근할 수 있고 무안군 일로읍 방면의 지방도 811호선에서 국도 1호선을 통해서도 접근이 가능하다.목포지역 경제 전문가들은 “용해지구 인근에는 대양산단과 세라믹산단 등이 조성돼 젊은 근로자들이 유입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사업은 국가사업으로 380억원이 투자되고, 6월말 사업승인을 할 예정”이라며 “용해동 일대에 사회 출발선에 있는 2030세대에게 희망을 줄 임대주택 건립으로 용해지구 행복주택은 우리 지역에 집 없는 젊은 층의 주거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오영주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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