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3월31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시 구청장협의회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이날 발의한 시세 징수 교부금 교부율 상향 건의는 징수비용의 지속적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징수교부율을 적용하고 있다며 기초자치단체 세입 감소 및 복지비 증가에 따른 가용재원 감소로 재정 여건이 악화돼 이를 5%로 상향해줄 것을 요구한 것이다.김용복 서초구 부구청장은 이날 안건을 발의, 현행 3%인 징수교부율을 5%로 상향할 경우 25개 자치구에 1819억원의 구 수입 증가와 재정자립도 1.3%(33.6%→34.9%)로 상승하게 된다고 주장했다.이렇게 될 경우 서울시 재정자립도는 겨우 0.2% 하락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는 자료를 내놓았다.이를 테면, 교부율이 상향될 경우 강남구의 경우 226억원, 중구는 107억원, 서초구는 142억원, 도봉구는 40억원, 강북구는 34억원, 노원구는 63억원이 늘어나게 된다는 시뮬레이션 자료를 내놓았다.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구청장협의회에서 건의한 사안이니 재무국에서 검토해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