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에 위치한 국방부 청사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방부가 올해 일반 군무원채용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 1034명 대비 17% 늘린 1213명이다. 국방부는 31일 "국방부와 육ㆍ해ㆍ공군본부는 이날부터 다음 달3일까지 올해 일반군무원 채용시험 계획을 채용 관련 인터넷 사이트 등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육ㆍ해ㆍ공군 5급 이상 및 국방부 직할부대 일반군무원의 채용은 국방부가 주관하고, 육ㆍ해ㆍ공군 6급 이하 일반군무원의 채용은 각군 본부가 주관한다. 올해 채용인원은 총 1213명으로 작년 1034명 대비 17% 늘었다.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해 7급과 9급 1022명을, 특별채용시험을 통해 3~9급 191명을 각각 모집한다. 특히, 채용시험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장애인의 취업 지원을 위해 '장애인 구분모집'을 통해 총 75명을 모집한다. 올해 군무원 시험부터는 규제개선 차원에서 응시상한 연령이 폐지됐다. 또 특별채용시험 응시에 필요한 자격증 범위도 기능사 자격증까지로 확대돼 더 많은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게 됐다.양낙규 기자 i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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