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정승, 당선되면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 약속”

[아시아경제 문승용]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6일 광주시당에서 열린 필승결의대회를 마친 후 정승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 정 후보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자원봉사자가 쓴 ‘김무성 대표님 정승 후보 공약 반드시 지켜주실거죠’라는 물음에 ‘물론’이라며 환한 웃음으로 화답했다.

광주의 전폭적인 발전 지지 확약‘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 ‘광주U대회’ 등 새누리당·정부 적극 지원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6일 “정승 후보가 당선되면 새누리당 최고위원으로 임명, 광주의 발전을 선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새누리당 광주시당에서 열린 ‘필승 결의대회’ 인사말을 통해 “광주의 전폭적인 발전을 위해 ‘진심’과 ‘진정성’을 담아 정승 후보를 영입했다”며 “당선되면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하겠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특히 “광주에서 고교와 대학교를 나온 정승 후보는 ‘광주가 낳고 광주가 키운 인물’로 정승 후보 만큼 광주를 사랑하고 광주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할 사람은 없다”며 “정승 후보가 당선되면 광주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예산 지원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한 “광주 시민들도 새로운 바람이나 변화를 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광주의 현안사업에 대해 새누리당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해결책을 찾겠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어 “광주의 현안이자 새누리당의 대선공약인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및 친환경 그린카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해 새누리당이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며 “광주 지역 발전을 위한 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김 대표는 또 “오는 7월에 열리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는 광주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새누리당과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확약했다.김 대표는 이와 함께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아시아 문화전당이 제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새누리당이 지속적인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문승용 기자 msynew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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