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국 대우證 사장, 광화문 거리로 나선 까닭

개인연금 피트니스 가두캠페인

▲홍성국 KDB대우증권 사장이 지난 26일 차두리 선수 유니폼을 입고 서울 광화문역과 시청역 일대에서 개인연금 피트니스 가두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홍성국 KDB대우증권 사장이 자사 개인연금 상품을 알리기 위해 직접 거리로 나섰다.대우증권은 26일 '연금도 피트니스를 통해 제대로 관리 받고 대우 받으세요'라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전국 주요 지역에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홍성국 사장이 지점 직원들과 함께 오전 8시부터 광화문역과 시청역 주변에서 직접 안내문을 전달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자용 노조위원장 등 노조원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연말정산 이후 개인연금을 단순히 세테크 수단으로만 인식하고 있는 일반인들의 인식 전환은 물론 이미 가입하고도 개인연금을 잘못 관리하고 있는 투자자들의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차원에서 진행됐다.개인연금은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혜택은 물론 세금 납부 시점을 미뤄(과세이연) 투자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또한 연금으로 수령 시 저율·분리과세가 가능하고 세액공제 받지 않은 금액과 이자에 대해서는 중도인출도 가능한 점 등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대우증권은 개인연금 피트니스를 통해 고객의 연령과 매월 납입가능 금액 등을 기준으로 고객 맞춤별 목표수익률을 제시하고 이에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개인연금 가입 이후에는 매월·매분기·매년 단위로 스마트폰·이메일은 물론 1:1 유선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홍 사장은 "퍼스널트레이너가 몸 관리를 해주듯 대우증권의 프라이빗뱅커(PB)가 개인연금을 목표에 맞춰 실시간으로 관리해 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행복한 노후와 절세효과를 위해 개인연금도 피트니스 받고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고 설명했다.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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