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락 신한생명 대표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한마음비전대회에 참석해 임직원들에게 '2018 일품신한'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신한생명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20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변화의 시작, 한마음 비전'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제25회 신한생명 영업대상 시상식과 창립 25주년 비전 선포식으로 나눠 열렸다.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설계사 2600여명이 참석했다.신한생명 영업대상 시상식에서는 설계사(FC)부문, 텔레마케팅(TM)부문 대상과 지점장부문 대상 등 총 42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FC 부문과 TM 부문에는 각각 모명서 인천 백송지점 설계사, 박희숙 리치FM지점 설계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수상했다. 모명서 설계사는 2000년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대상 5회, 본상 16회 수상을 기록했다. 박희숙 설계사는 2003년 신한생명 입사 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본상을 수상했다. 대상 4회, 본상 12회를 수상했다.
이성락 신한생명 대표(가운데)가 제25회 영업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대상 수상자인 모명서 설계사(왼쪽), 박희숙 설계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 />
지점장 부문 대상은 김기선 백송지점장과 김동준 부산ACE지점장이 수상했다. 신규 설계사 도입, 연간 업적, 설계사 표준화 인원 등 주요 지표 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창립 25주년 비전 선포식에서는 2018년 중장기 전략목표로 '2018 일품신한'을 선포했다. 일품신한은 가치관점에서 인정받는 회사가 되기 위한 목표다. '일'은 생보업계 가치경영으로 주목 받는 일류 보험사가 되자는 의미다. '품'은 업계 표준인 스탠다드 자격을 갖추자는 뜻과 함께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따뜻한 품의 의미를 함께 내포하고 있다.또 선포식에서는 중장기 전략목표를 추진하기 위해 회사, 고객, 구성원 관점의 '3대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추진방향은 △따뜻한금융 기반의 고객가치 극대화 △가치경영을 통한 회사가치 극대화 △FC와 직원이 일하기 좋은 직장조성을 통한 구성원 가치 극대화다.이성락 사장은 "생명보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일류 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한 '2018 일품신한' 달성을 위해 힘차게 전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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