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9일 4·29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최선을 다해서 많은 의원들이 당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성남 중원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여는 등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를 위한 지원 행보를 펼쳤다. 김 대표는 은행2동 주거개선사업 현장에서 "재보선에서 몇 군데 승리를 예상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선거에서 승리를 전망하는 건 옳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이어 김 대표는 "원래 우리 지역이 한 군데고 야당 세 군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하던데, 하나 승리하면 본전이다 라는 생각을 안 하고 최선을 다해서 많은 의원들이 당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모든 선거의 필승 전략은 '공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 후보는 지난 선거 때 0.6%차이로 낙선돼 너무 억울해서 지역 주민들과 생활을 같이 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민원을 해결해왔다"며 "아무도 신 의원에 도전할 사람이 없어서 공모에 단독으로 신청해서 공천이 됐다"고 공천 과정을 설명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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