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인텍, 방열시트 매출 전년比 30%↑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9일 서원인텍에 대해 "4분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다"면서 목표주가 1만9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록호 하나대투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6가 전작을 뛰어넘는 500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고객사의 메탈 소재 채택으로 인한 방열시트 공급 증가로 15년 부자재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늘어난 2864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서원인텍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줄어든 817억원, 영업익은 전년 대비 79% 감소한 6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방수 방열 등 부자재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500억원을 기록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반면 액세서리 사업부는 갤럭시S5의 판매량이 저조해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한 111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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