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건국대병원은 이 병원의 홍석찬 이비인후과 교수가 코와 관련한 50가지 질환과 증상들을 일반인도 알기 쉽게 풀어쓴 책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들려주는 콧병 완전정복'을 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들려주는 콧병 완전정복
책에는 콧털을 마구 뽑아도 괜찮는지를 비롯해 ▲건조한 콧속을 물로 세척해도 괜찮을까? ▲수면무호흡증이 몸에 미치는 영향은? ▲임신 중 비염, 어떻게 하여야 할까? ▲항상 막혀있는 코, 어떻게 할까? ▲알레르기성 비염환자에게 자주 발병하는 질환은? ▲코를 세게 풀어도 괜찮을까’ 등 다양한 콧병들에 관련한 50개의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이루어져있다. 각 질문마다 일러스트가 함께 실려 이해를 돕는다.홍석찬 교수는 “이비인후과 외래진료 시에 보면, 콧병을 가진 환자들이 코에 관한 잘못된 지식에 의하여 콧병이 발병된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며 “콧병은 조금만 조심하면 큰 질환으로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그 방법들을 일반인들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발간 취지를 밝혔다.홍석찬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30년간 비과학에 대한 연구를 해오며 1999년 한국 최초로 한국형 후각검사인 'KVSS 테스트(Test)'를 개발하는 등 후각 장애에 대한 연구논문들을 발표했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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