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호 하나은행장·김한조 외환은행장 참석…하나금융 발전 기원 '시산제' 진행
김병호 하나은행장(오른쪽) 과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하나산에서 가진 시산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하나금융그룹)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임직원 1500여명이 14일 경기도 양평 소재 '하나산'에 올라 올 한해 그룹의 발전을 기원하는 '하나 마운틴 페스티발(Hana Mountain Festival)' 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은행 산악회와 임직원들은 매년 3월에 명산을 찾아 시산제 행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김병호 하나은행장과 김한조 외환은행장도 참석해 양 은행 임직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양 은행장은 "함께 산에 오르면서 서로를 끌어주며 도와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서로 이해하며 함께하면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산은 하나금융 임직원들이 2006년부터 1사 1산림 가꾸기로 관리해오고 있다.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신론리에 위치한 하나산의 규모는 약 40만평로, 2시간 코스의 '하나산 올레길'도 조성돼 있다.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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