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된 LG G4 이미지(사진:폰아레나)
"G4도 후면 곡면 디자인…'곡면 트렌드' 이어갈 것" 예상이르면 4월 출시…하반기엔 '슈퍼 프리미엄폰' 출격 대기[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LG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 'LG G4'가 이르면 다음 달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출시가 다가오면서 G4로 관측되는 이미지가 유출되고 세부 사양에 대한 추측이 쏟아지는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정보기술 전문매체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LG전자의 새 플래그십 모델인 G4는 이르면 4월 글로벌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조준호 LG전자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 사장 역시 "2분기 G4가 출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G4로 추측되는 이미지도 유출됐다. 프랑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Nowhereelse'는 최종 버전은 아니나 현재 작업 중인 G4의 이미지라며 디바이스의 전·후면, 측면 이미지를 게재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5.5인치였던 전작 G3와 같거나 소폭 커질 것으로 보이며 후면은 곡면으로 이뤄져 그립감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올 초 출시된 'G플렉스2'에 이어 보급형 스마트폰에도 곡률을 넣어 '곡면 스마트폰'을 하나의 트렌드로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 밖에 G4는 옥타코어 스냅드래곤810 프로세서와 2000만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화소 전면 카메라 등을 갖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2분기 G4에 이어 하반기 '슈퍼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를 준비 중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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