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순천시가 해빙기를 맞아 일제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연중방역소독체계구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해빙기를 맞아 취약지 방역소독 실시로 모기 등의 위생해충을 조기에 구제하기 위해 오는 13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읍·면·동과 함께 '해빙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집중 방역소독은 순천시 전 읍·면·동에서 유충서식지 하수구, 유원지, 지하실, 가축사육장, 쓰레기장, 공단 주변 등의 취약지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실시된다.순천시는 사계절 방역 소독을 실시키로 하고 1단계는 3~4월의 해빙기에 유충구제를, 2단계는 5~10월의 여름철에 성충구제를, 3단계는 11월~22월의 월동기 위생해충 구제를 중심으로 추진하게 되며, 연중 방역소독 체계를 구축해 완벽하고 효율적이며 수요자 위주의 친환경적 사계절 방역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13일과 31일에 실시하는 일제 방역소독에 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면서 “각 가정의 축사 주변 및 하수구와 폐타이어, 고무통, 항아리 등에 고여 있는 오물을 제거해 모기의 산란처를 제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