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설 역귀성객, 할인해드려요'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설 연휴기간이면 고향을 방문하는 이들로 서울이 한산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지방에서 서울로 역귀성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어 이들을 타깃으로 외식업체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내놓고 있다. ◆ 뚜레쥬르, 순탄한 한 해 기원하는 선물세트 출시

뚜레쥬르가 선보이는 설 선물세트

베이커리 뚜레쥬르는 설을 맞아 설 세트 등 시즌 제품 46종을 선보인다. 이번 선물세트는 9000원부터 2만9000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와 상품 구성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 제품은 <뚜레쥬르 만주?모나카세트>와 <뚜레쥬르 도라야끼세트> 등이다. ‘만주?모나카세트’ 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만점인 모나카와 오색 만주로 구성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설을 맞아 모인 온 가족이 둘러앉아 하나씩 나눠먹기에 좋다. 기본 팥 맛, 팥을 베이스로 각각 호두와 밤을 첨가한 총 세 가지 맛의 도라야끼를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도라야끼세트’도 이번 설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양의 해, 복이 양털처럼 복슬복슬 피어나길 기원하는 페이스북 이벤트도 진행한다. 뚜레쥬르는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TOUSlesJOURS)에 11일 ‘복슬복슬 피어나는, 사랑복(福)을 선물하세요’라는 피드를 고지하며, 10분 이내에 해당 피드를 공유하고 관련 댓글을 단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사랑’처럼 달콤하고 부드러운 카스텔라를 증정한다. 13일과 16일에는 각각 재물과 건강을 주제로 두 차례 더 피드를 업로드하며, 고객들은 복을 나눠주고 싶은 지인을 떠올리며 댓글을 달고 피드를 공유하면 참여할 수 있다.◆ 외식브랜드·N서울타워, 설 연휴 기간 이용 고객에게 할인권 및 경품 증정 스테이크 하우스 빕스는 설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모든 영화 티켓을 제시하면 샐러드 바 1인 50%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성인 2인 이상 식사 시 1인 적용이며 할인은 최대 2명까지 적용된다. 타 행사, 타 쿠폰, 제휴 할인은 중복 사용이 불가하다. 차이니즈 레스토랑 차이나팩토리는 설 연휴 첫날인 18일부터 프리미엄 메뉴를 주문하는 테이블 내 고객 전원에게 '포춘쿠키'를 증정한다. 포춘쿠키 안에는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이 들어있으며, 1등(1명) 홍콩 여행 상품권, 2등(10명) 차이나팩토리 연간 이용권(월 1회 3만원 권, 총 12회 증정), 3등(15명) 해물 마라팟 증정권, 그 외 모든 이벤트 참여 고객들에게 증정하는 '1만원 할인권' 등이 준비돼 있다. 해당 이벤트는 강남점, 올림픽공원점, 대학로점 등 차이나팩토리 클래식 매장에서 진행한다.면 전문점 제일제면소는 오는 17일까지 홈페이지를 방문해 '설 덕담을 나누세요'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육개장 칼국수 2인 무료, 전 메뉴 3000원 할인 등의 다양한 쿠폰 중 하나를 증정한다. 또 18일부터 22일까지 매장을 방문한 모든 고객들에게는 주문 시 전골 전 메뉴 20% 할인권을 포함한 쿠폰3종을 증정하는 등 연휴를 전후로 제일제면소를 찾는 모든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심 속 로맨틱 아일랜드 N서울타워는 43년생 이후 양띠 고객과 함께 2인 이상 전망대 방문하면 1인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투명 금고 도어락의 비밀번호 4자리를 맞히면 1년 전망대 연간 이용권, 엔그릴 식사권 등이 포함된 럭키백을 뽑을 수 있는 ‘Get Luckey’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다.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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