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주)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 정문에서 광주신세계 대표이사와 우범기 광주시 경제부시장 등 관계자와 광주신세계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가족부가 인증한 가족친화우수기업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광주신세계
"가족친화기업 인증 및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장 수상""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 프로그램 높은 평가""업의 특성에 맞는 실질·적극적 제도개발로 배려와 존중의 조직문화 강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는 20일 오후 우범기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4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가족부가 인증한 가족친화우수기관 인증패 현판식을 백화점 정문 앞에서 가졌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11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열린 ‘2014년도 가족친화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가족친화기업 인증과 함께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가족친화기업인증제도는 매년 여성가족부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실행제도,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의 항목 전반에 대한 평가와 CEO(최고경영자)의 행복 경영의지와 향후 진행방향을 종합해 평가한 후 선정하는 제도다. 광주신세계는 모성보호를 위한 가치경영, 희망과 행복을 위한 소통경영, 모범적 동행을 위한 나눔 경영으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 시스템, CEO의 소통 경영 등을 인정받았다. 광주신세계는 가족캠프, 자녀영어캠프, 가족친화교육 등의 사원가족초청행사와 더불어 여성 직원들이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한 부담 없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임신사원 단축근무제, 직장보육시설 운영 등의 모성보호지원제도를 시행하며 일과 가정 그리고 출산과 양육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유신열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일과 가정의 양립과 임직원들의 행복감 고취라는 가치관에서 시작된 가족친화 프로그램들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 같다”며 “더 나아가 업의 특성에 맞는 실질적이며 적극적인 제도개발에 최선을 다하여 배려와 존중의 아름다운 조직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신세계는 사원들의 일과 삶의 조화, 상생의 노사관계 등 다양한 노사협력 프로그램과 사내 복지 및 근로환경 개선 등에 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아 지난 2005년과 2009년, 2012년에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차별화된 모성보호 시스템 구축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시행된 다양한 제도와 지원 등 남녀고용평등 실현을 위한 각고의 노력 등이 인정받아 지난 해 5월에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며 지역 대표 가족친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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