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가 없고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금물 전기분해 장치
친환경 소금물 전기분해 장치<br />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개관 11년이 경과돼 노후화된 은평구민체육센터 수영장의 수질개선을 위해 최첨단 수질관리 시스템으로 일컬어지는 소금물 전기분해 시설을 설치 완료,지난 9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그간 구민체육센터는 일반 수영장에서 보편화된 염소소독 약품을 사용, 살균하던 방식으로 수질을 관리, 소독약 냄새로 인한 이용자의 불편과 함께 높은 처리비용을 부담해 왔다.이번에 전격 설치한 소금물 전기분해장치는 수영장에 소금물을 전기분해, 생성한 살균수를 사용하는 수질관리 방식으로 냄새가 없고 인체에 무해한 살균처리와 함께 기존 염소살균 방식에 비해 유지비용도 저렴한 친환경시설이다. 김명주 생활체육과장은 “이번에 설치한 수영장 소금물 전기분해 시스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공공체육시설 환경개선 사업으로 선정돼 시행한 것으로 수영장 이용 구민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후화된 구민체육센터의 시설환경을 지속적으로 적극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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