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이동푸드마켓
지난 한해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지원받은 물품은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 총 25억원 상당으로 40개 시설과 1750여 명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복지 지원대상자 등 우리주변 어려운 가구 등에 전달해 더불어 사는 사회, 나눔의 행복도 같이 했다. 아울러 구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12월'Thanks DAY'행사를 개최, 푸드뱅크와 마켓 사업을 주민에게 알리고 우수기부 사례에 대한 시상도 갖는다.지난해 12월12일‘6th Thanks DAY’ 행사에서 식품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우수기부자, 자원봉사자, 관계기관 종사자 등 총 6명을 발굴,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 동안의 이들의 노고와 따뜻한 마음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김효길 복지정책과장은 “새롭게 단장하는 ‘강남구 푸드뱅크·마켓’의 성공적인 운영과 나눔의 확산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구는 우리주변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을 찾아 후원자 역할을 성실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콩 한쪽도 나누어 먹는다'는 옛말처럼 맛있는 기부에 동참해 사랑을 나눠 주실 주민, 기업, 학교에서는 강남구 복지정책과(☎ 3423-5775) 또는 강남구 푸드뱅크·마켓(☎ 554-1377)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