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2014년 첫 날 응봉산 해맞이 축제
한지에 새해 소망을 적어 새끼줄에 매달아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소원지 걸기’, 가족과 친척에게 덕담을 적어 희망 우체통에 넣으면 설날 전까지 수신자에게 도착하도록 하는 ‘희망 편지 쓰기’, 오색의 풍선에 새해 희망을 담아 일출을 보면서 날려 보내는 ‘희망 풍선 날리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응봉산을 찾는 해맞이 인파들이 희망찬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했다.‘소원지 걸기’는 일정 기간 걸어 놓은 다음 우리 고유의 첫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때 함께 태워 다시 한 번 새해 소망을 기원한다. ‘희망우체통’은 광진우체국에서 폐우체통을 기증받아 외부도색과 손잡이를 새롭게 설치해 사용한다. 특히 양순이, 양돌이 양 캐릭터의 앙증맞은 새해 인사는 행사장을 찾는 구민에게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다. 올해도 응봉동 주민센터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먹거리 장터를 마련해 순두부, 라면, 커피 등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희망찬 새해! 아침, 가까운 응봉산에서 일출을 감상하며 새해 좋은 기운을 받아 모두 소원 성취하시고 건강과 행복이 충만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고 새해인사를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