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히트상품]골든블루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출시하자마자 3위, 위스키시장 돌풍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슈퍼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골든블루 다이아몬드'가 아시아경제 히트상품에 선정됐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출시 2개월만에 로컬 슈퍼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에서 15%대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면서 롯데주류의 스카치블루17을 밀어내고 새롭게 3위 브랜드로 올라섰다. 이러한 돌풍이 지속되며 지난 11월 한달 동안의 판매량기준으로는 동급에서 20%대로 점유율이 상승, 임페리얼17과 2위 경쟁이 치열하다. 현 추세대로라면 수 개월 내 임페리얼17을 따라 잡고 확고한 2위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의 돌풍은 국내 위스키 시장의 대대적인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는 평가다. 2009년 12월 국내 최초 36.5도 프리미엄 위스키로 출시된 골든블루는 한국인의 위스키 음용 습관과 독주 기피 트렌드에 맞게 개발돼 출시 초기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 특히 지난해 국내 위스키 시장이 약 13% 감소하는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골든블루는 유일무이하게 전년 대비 107% 성장하면서 국내 주류업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올해 11월까지 누계 기준으로 위스키 전체 시장은 약 4% 감소했으나 골든블루만이 전년 동기 대비 56%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나홀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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