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지사가 지난 9일 화성 매송초등학교에서 열린 '교육환경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2차 간담회'에 참석, 학부모 운영위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의 소통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경기도교육청과의 교육협력 지원사업을 위해 학부모·학교장 등을 잇달아 만난 남 지사가 이번에는 취임 후 처음으로 도내 읍ㆍ면ㆍ동장 550여명을 만난다. 남 지사는 11일 수원 영통구 이의동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도내 읍ㆍ면ㆍ동장 550여명을 초청해 '2014년 경기도 읍면동장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 내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사람 중심의 사회적 경제를 실현하는 따복공동체 조성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남 지사는 '일자리 넘치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또 마을공동체 복원과 주민참여 등 주민자치와 빅데이터 관련 특강도 이어진다. 먼저 희망동네 유호근 사무국장이 나와 '마을공동체와 사회적 경제'를 주제로 특강한다. 이어 JPD 빅데이터연구소 장수진 소장이 '빅데이터 인사이트'와 관련해서 강의한다. 또 경기도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2팀(양평군, 가평군)의 축하공연과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광명시, 여주시) 등도 열린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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