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의 '행복한 초록교실' 현장(제공: SK건설)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SK건설은 4일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행복한 초록교실(Happy Green School)'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2014년 우수 환경교육 인증프로그램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행복한 초록교실'은 SK건설 임직원이 초등학교 일일교사로 직접 나서서 초등학생들에게 환경가치와 보존의 필요성,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 친환경 과학과 기술 등을 교육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SK건설은 2009년 서울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처음 실시한 이후 전국 초등학교로 확대 실시했다. 현재까지 전국 410개 초등학교 1307학급 학생 3만4860명이 환경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집계됐다.유용민 SK건설 환경경영추진팀장은 "이번에 우수 환경교육 인증프로그램 수상으로 행복한 초록교실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 번 입증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초등학생들에게 양질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환경부는 환경교육진흥법에 따라 기업과 공공기관 교육프로그램의 친환경성과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해 환경교육 인증을 부여하고 시상한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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