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27일 ‘2013~2014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시민과의 약속 꼭 지키겠습니다!”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정읍시는 27일 ‘2013~2014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김생기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2013년, 2014년 읍면동 연두순시에서 접수된 451건의 건의사항 중 추진 중이거나 앞으로 추진할 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총 451건의 건의사항 중 296건이 완료됐고 35건이 추진 중이며 117건은 앞으로 추진될 계획이고 93건은 추진불가로 나타났다.보고회에서는 건설과 176건을 비롯 상하수도사업소 14건, 도시과 8건 등 229건에 대해 시민 편의사항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김생기 시장은 보고회에서 대민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건의사항 해결도 중요하지만, 해결과정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서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행정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세로 중·장기계획 수립과 예산 확보,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건의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책임 있는 행정을 강조했다. 김생기 시장은 “매년 초 읍면동 업무보고 및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처리에 만전을 기해 오고 있다”며 “내년에도 읍면동 연두순시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시민 중심의 소통행정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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