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은퇴준비 디자인…'신한미래설계연금보험'

신한미래설계연금보험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신한생명이 출시한 '신한미래설계연금보험'이 고객 상황에 맞게 다양한 은퇴설계 옵션을 제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미래설계연금보험은 연금수령 및 은퇴생활 관련 옵션(노후행복자금 등)을 고객 상황에 맞게 조합해 설정하는 '은퇴설계 디자인'이 특징이다.노후행복자금은 연금개시시점 계약자적립금 중 연금으로 지급하지 않은 금액(적립금의 최대 50%까지 선택 가능)을 의미한다. 매년 12회까지 노후행복자금을 중도인출 할 수 있기 때문에 긴급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자동 분할지급(Auto Share) 서비스는 연금개시 후 보험기간 중에 신청할 수 있다. 고객이 설정한 노후행복자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분할(기간 또는 금액 선택)해 지급하는 서비스다. 기간선택형은 최대 100세까지 수령이 가능하다. 자동 분할지급 서비스가 소멸하기 전까지는 언제든지 서비스 유형의 변경, 취소 및 재신청이 가능하다.브릿지형 연금수령방식을 선택하면 브릿지 기간 동안(1년 ~ 20년 중 선택) 최대 500%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이후에는 100%의 연금을 사망 전까지 수령하기 때문에 고객의 은퇴상황에 맞게 연금설계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고객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보험료 납입 유연성을 제공하고 있다. 계약체결 후 10년(120회) 이상 납입했거나 계약자 또는 배우자가 퇴직, 폐업, 3개월 이상의 장기입원으로 보험료 납입이 어려워지면(납입기간 1/2 경과 후) 보험료 전액 납입종료를 신청할 수 있다. 연금개시 이후에도 추가납입과 중도인출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노후자금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종신 또는 확정형 연금지급을 선택하면 100세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100세 시대 은퇴상품이다.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4월 '행복한 미래를 위한 은퇴 파트너'라는 슬로건 아래 은퇴자는 물론 은퇴를 준비하는 고객들까지 지원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신한미래설계' 브랜드를 론칭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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