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국향대전 기념 시공모전 입상작품집 펴내

함평군 국향대전 기념 시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윤옥 씨가 ‘국화옆에서’ 를 낭송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br />

“대상 김윤옥 씨의 ‘국화옆에서’”“우수상 박은영 ‘국화를 짓는 시간’, 성보경 ‘욕창으로 다시 핀 국화꽃’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014대한민국국향대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시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을 책으로 펴냈다. 이 작품집에는 전국 각지에서 응모한 270편의 시 중 대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입선 19편 등 입상작 25편과, 입상자들의 또 다른 시 1편씩 총 50편이 담겨 있다.

국향대전 기념 시공모 입상작품집

대상을 수상한 김윤옥 씨의 ‘국화옆에서’, 우수상의 박은영 ‘국화를 짓는 시간’, 성보경 ‘욕창으로 다시 핀 국화꽃’ 등 주옥같은 시가 읽은 이에게 감동을 선사한다.심사위원장을 맡은 이명재 중앙대 명예교수는 심사평에서 “응모작품의 수준이 알찬 편”이라며 “대체로 행사시라는 의식을 벗어나 각자 나름의 개성적인 시각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최병상 문화관광체육과 관광진흥담당은 “한 편의 시가 주는 감동은 백 마디의 말보다 훨씬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 같다”며 “한 편의 시가 주는 깊고 아름다운 울림에 온 몸과 마음을 내맡겨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8일 국향대전 현장에서 시 낭송회가 열려 입상자들이 참여해 시를 낭송하고, 축제현장을 둘러봤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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