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탈퇴 루한, '반전 매력'…'사실 난 재밌는 사람'

루한 [사진=루한 웨이보]

엑소 탈퇴 루한, '반전 매력'…"사실 난 재밌는 사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엑소를 떠난 루한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3일 루한은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응원 감사합니다. 사실 내 친구 모두가 나를 재밌는 사람이라고 말해요. 1월 15일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게재한 사진 속 루한은 록스타로 변신해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를 표출했다. 루한은 오는 1월 개봉을 앞둔 중국영화 '중반20세'에서 여주인공 손자 역을 맡아 록스타 지망생으로 열연했다. 이에 루한은 이날 영화 속 열연한 자신 캐릭터 모습으로 변신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모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특히 검은 가죽 재킷을 입고 과감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다른 사진에서는 지난 2일 영화 '중반 20세' 발표회에 참석한 양복 차림의 단정한 모습을 선보였다. 두 사진의 이미지가 정반대라 인상적이다. 앞서 루한은 2일 중국 베이징서 열린 '중반20세' 발표회에 참석해 "첫 작품이라 굉장히 긴장되면서도 기대된다. 영화 촬영 내내 재미있었고 연기한다는 것이 짜릿했다"고 첫 영화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중반 20세'는 국내 영화 '수상한 그녀'의 리메이크작이다. 한편 루한은 지난 10월 10일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엑소를 떠났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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