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SNS 활용 도정 홍보·도민과 소통 강화

"카카오스토리 개설·소셜미디어 허브 구축 등 활성화 방안 추진키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가 민선 6기 ‘활기·매력·온정’의 도정 목표 실현을 위해 누리소통망(SNS)을 활용, 홍보와 소통을 더욱 다양화하고 활성화하는 ‘SNS를 활용한 도정 홍보강화 및 소통 활성화 방안’을 마련, 이달부터 추진한다.3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7월 도 대표 블로그(//blog.naver.com /greenjeonnam) 개설을 시작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채널 등 SNS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이런 가운데 SNS 활성화를 위한 단기적 방안으로 각종 시험정보를 SNS 매체를 통해 제공, 도 대표 카카오스토리 개설 운영, 전국 파워블로거 초청 사전답사 추진, 대학생 SNS 서포터즈 운영, 도민 명예기자를 활용한 도정 홍보 및 소통 활성화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도와 시군 간 및 지역 내 시사 파워블로거와의 네트워크, 소셜미디어 허브 구축 등 중장기적인 방안도 마련하고, 개별적·부분적으로 실시해온 SNS 홍보를 체계적·유기적으로 하는데 역점을 뒀다.전남도는 이번 활성화 방안 시행으로 앞으로 정책 추진 시 정책 지지도 향상과 도정 이해도 제고 및 소통을 통한 우수 아이디어 수렴, 도정 우호 여론 형성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방옥길 전남도 대변인은 “앞으로의 홍보는 일방적인 정보 제공이 아닌 도민과의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SNS라는 뉴미디어 매체를 통해 도정 홍보는 물론 도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남도는 SNS를 통한 도정 홍보 및 소통 활성화의 필요성 제기와, 스마트폰 대중화에 따른 SNS 매체의 사회적 영향력 증대 등 홍보 환경 변화에 맞춰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월 ‘뉴미디어담당’ 부서를 신설한 바 있다.노해섭 기자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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