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다임러 3Q 영업이익 21% 급증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세계 3위 고급차 업체인 독일의 다임러의 3·4분기 영업이익이 21% 급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임러의 3분기 영업이익은 27억9000만유로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25억6000만유로를 웃돌았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모델의 판매가 두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 실적 호조에 기여를 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올해 1~9월 120만대를 판매해 전년동기대비 13% 늘었다. 이와 같은 판매 증가세는 BMW·아우디 등을 앞서는 것이다. 3분기 판매대수는 43만1000대로 9% 상승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다. 다임러는 메레스데스-벤츠의 영업비용을 20억유로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중 80~90%가 올해 안에 달성될 계획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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