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플렉스, 저평가 매력 부각 전망…목표가↑<신영證>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신영증권은 13일 미디어플렉스에 대해 저평가된 매력이 부각될 시점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최근 동종 업체인 넥스트 엔터테인먼트 월드(NEW)가 중국의 ‘화책(華策) 미디어그룹’으로부터 535억원의 출자를 받았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미디어플렉스의 저평가된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주가 강세를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미디어플렉스와 NEW는 시장지위, 영업전략, 인력구성 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 더욱이 미디어플렉스는 NEW와 달리 상장사인 점을 고려하면 현저히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말했다.아울러 내년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 연구원은 "2015년 라인업은 질적인 면에서나 양적인 면에서 올해를 압도할 전망이다. 작품 수가 올해보다 3편이 더 많고 기대작도 매 분기마다 1편씩 배치될 것으로 보여 흥행이 순조롭다면 창사 이래 최대 실적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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