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순천시는 대한민국 생태도시에 걸 맞는 녹색조명 도시 실현을 위해 친환경 LED 가로·보안 등 교체사업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정부 정책에 따라 종전의 고소비 저효율 나트륨 램프을 저소비 고효율 LED램프로 교체하는 사업으로서 2015년부터 총사업비 9,111백만원을 투입하여 가로등 4,650등, 보안등 10,653등에 대하여 정부목표 2020년 대비 4년을 앞당겨 2016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LED램프는 나트륨램프에 비해 48%의 에너지절감과 약5억원의 전기료 절감 효과가 있는 사업으로서 이는 2천여 가구가 1년동안 쓸 수 있는 전기량이다. 또한 LED램프는 온백색으로 눈부심이 없고 고조도로 야간 도로환경 개선 효과가 있어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에도 기여할것으로 본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LED 가로·보안등 교체사업은 에너지절약 등 긍적적인 경제효과 뿐만 아니라 화석에너지 사용 저감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사업으로 생태, 정원도시인 우리시 이미지를 한 층 더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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