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프랑스가 이라크 내 수니파 극단주의 세력인 '이슬람국가'(IS)를 처음으로 공습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전투기 4대는 이날 이라크 동북부에 있는 IS 물류기지를 폭격했다. 폭격으로 기지는 완전히 파괴됐고, 무장 세력 10여 명이 사망했다. 이라크군과 쿠르드 자치정부군은 미국의 공습 지원을 받으면서 주마르 부근까지 진출했으나 주마르와 주변은 IS가 여전히 점령하고 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IS를 격퇴하기 위해 이라크 공습에 나설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