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사흘 연속 연고점 경신···넘어선 580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3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경신했다. 종가 기준 580선을 넘어선 건 지난해 5월 30일 이후 478일만이다. 19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41포인트(0.76%) 오른 581.38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580.10으로 출발부터 580선을 넘어선 코스닥 지수는 장중 578.67까지 밀렸으나 장 종료 직전 장중 연고점(581.41)을 새로 쓰며 다시 상승폭을 키웠다. 개인이 187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0억원, 2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6871만주, 거래대금은 2조2107억원으로 전날보다 소폭 낮게 집계됐다. 섬유·의류(-1.02%), 기타제조(-0.22%), IT부품(-0.01%)을 제외한 업종 대부분이 올랐다. 일반전기전자(2.04%)는 2%대 강세를 기록했다. 2% 이상 오른 원익IPS(3.14%), 파라다이스(2.49%), CJ E&M(2.22%), 동서(2.12%), 메디톡스(2.05%)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강세를 보인 가운데 컴투스(-1.08%), GS홈쇼핑(-0.74%) 등은 소폭 내렸다.이날 상한가 7종목 포함 56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64개 종목이 내렸다. 71개 종목은 보합권.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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