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은 6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6차 APEC 인적자원개발(HRD) 장관회의'에 참석해 "산업계의 요구에 부합하는 인적자원 확보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밝혔다.정부수석 대표로 참석한 고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양질의 인적자원 양성을 위해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산업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 기능 강화 ▲일학습병행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등 주요정책을 소개했다.또 "APEC 회원국 간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서로의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는 협력이 필요하다"며 아태지역 개발도상국의 직업훈련분야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우리정부의 참여의지를 피력했다.이번 회의에서 각국은 ‘인적자원개발을 통한 양질의 고용촉진 및 인적연계 강화’ 주제 하에 APEC 회원국 간 인적자원개발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그 결과를 공동성명으로 채택했다.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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